[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KB저축은행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이 선보인 '목소리서비스'는 모바일뱅킹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서비스다. 음성인식만으로 모바일뱅킹 로그인과 메뉴찾기, 소액이체까지 가능하다. 금융권 최초로 FIDO(생체인식기술로 개인인증을 수행하는 기술) 인증기관과의 시스템 연결 없이 인증이 가능하게 해 더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목소리서비스' 외에도 KB저축은행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증명서'는 금융권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증명서 발급서비스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KB착한뱅킹' 앱만 있으면 각종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PDF 전자파일로 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없앴다.

타 기관 대환대출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고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구현되면 신분증 진위확인 절차가 자동화돼 업무 효율성이 빨라진다. 또 영업시간 외에도 언제든 계좌개설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도 높아진다. KB저축은행이 자랑하는 최저 연 5.9% 금리, 최대 5000만원 한도의 'KB착한대출'도 24시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은 KB금융그룹의 ESG 경영철학이 반영된 차별적인 서비스로 '모바일 온리(only)' 금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i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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