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단양


단양군이 '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힐빙(heal-being)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양팔경(丹陽八景)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잘 알려진 단양은 2008년부터 '대한민국 녹색쉼표'로서 도시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민선 6기에 들어서며 단조로운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

그 결과 작년 단양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1067만3401명으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북벽지구테마공원 조성사업, 별곡수상레포츠시설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했던 적성면과 단양읍 상진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도 레저, 체험형 관광시설을 즐긴 뒤 들러야 하는 미식가들의 성지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키워가고 있다.

[허지윤 기자 jjyy@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